시스코 리즈 센토니 부사장은 포트시프트 인수에 대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시스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시스코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가상화 및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업체인 포트시프트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회사로 설립 2년차인 포트시프트는 컨테이너 가상화 보안 기술만 제공하다 지난달 서버리스 보안으로 확장했다.

이 회사 쿠버네티스 플랫폼은 이제 보안 아마존웹서비스(AWS) EKS( Elastic Kubernetes Service)에서 돌아가는 파게이트 인스턴스 환경을 보호한다. AWS 파게이트는 AWS ECS(Elastic Container Service) 상에서 인스턴스 없이 실행하는 서비스다.

시스코는 포트시프트가 제공하는 기술은 시스코 고객들이 데브옵스를 가능케 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라이프 사이클 초기 단계에서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즈 센토니 시스코 신생 기술 및 인큐베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포트시프트 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라이프 사이클 많은 부분에 걸쳐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얀 역량과 컨테이너 전문성,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서비스 메시 역량을 시스코에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시스코가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Cisco’s secure access service edge: SASE) 역량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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